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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신청…전북대 98명·원광대 93명, 교수 5명 보직사임

등록 2024.03.05 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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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19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병원 안내판에 '전공의 사직 관련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4.02.19.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19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병원 안내판에 '전공의 사직 관련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4.02.19. [email protected]

[전주·익산=뉴시스]최정규 윤난슬 기자 = 정부가 전국 지방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을 정한 가운데 전북지역 의대들도 정원 증원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전북 대학가에 따르면 전북대학교는 98명의 의대정원 확대를 신청했다. 현재 전북대 의대정원은 142명이다. 98명의 정원이 확대될 경우 총 240명의 의대정원을 확보하게 된다.

원광대학교의 경우도 93명 증원을 신청했다. 현 93명 정원에 100% 추가 정원을 신청한 셈이다.

전북대 관계자는 “다른 대학과 달리 현실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증원 규모를 책정했다”며 “증원에 맞춰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전북지역 교수들도 의대정원 확대 반대를 위한 행동에 돌입했다.

원광대 의과대학장 등 5명의 교수가 보직사임을 했다. 전북대는 아직 보직사임 등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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