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해경, 신형 연안구조정 'S-53정' 취역

등록 2024.03.05 16:33: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부산해양경찰서 신형 연안 구조정 'S-53정'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2024.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해양경찰서 신형 연안 구조정 'S-53정'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2024.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5일 감천항에서 감천파출소 신형 연안 구조정 'S-53정'(17t급) 취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민 부산해경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연안 구조정 시승과 함께 감천항 내 연안 사고 및 해양오염 취약 개소를 시찰하기도 했다.

이번에 취역한 S-53정은 길이 14.3m, 폭 4.3m, 속력 35노트(시속 약 65㎞)로 우수한 기동성이 장점으로 꼽히며, 자체 모터로 추진 가능한 구조용 서프보드도 탑재돼 있다.

부산해경은 이 구조정을 통해 방파제와 갯바위 인근 얕은 수심에서 발생하는 연안 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서장은 "이번 구조정 도입으로 감천항 일대에서 일어나는 해양 사고와 국제성범죄, 해양오염 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산 바다를 찾을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