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심야 차량털이, CCTV관제센터에 딱 걸렸다

등록 2024.03.05 16:38:08수정 2024.03.05 16:45: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 동구 꼼꼼한 모니터링

출동 경찰, 현행범 체포 성공

심야 차량털이,  CCTV관제센터에 딱 걸렸다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했다. 

5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2시 56분께 CCTV관제원 A씨는 동구 화정동 한 노상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려고 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관제센터에 근무중인 경찰관과 함께 112상황실에 신속히 신고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A씨는 용의자의 이동 동선을 계속 주시했다.

그러던 중 용의자가 잠시 뒤 인근 아파트 앞 노상에서 차량 문이 잠겨있지 않은 SUV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훔치는 장면을 포착했다.

해당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용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동구 관계자는 "평소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차량털이 현행범을 즉시에 검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