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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 벤, 첫 공식석상은 프로필 촬영…당당한 복귀

등록 2024.03.05 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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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수 벤. (사진=뉴시스 DB) 2024.0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가수 벤. (사진=뉴시스 DB) 2024.0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파경 소식을 전한 가수 벤(32·이은영)이 가요계 복귀를 알린다.

5일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는 "벤이 새 소속사에서의 첫 시작을 앞두고 오는 7일 한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프로필 촬영 현장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지만, 벤은 새 출발을 하며 취재진을 초대했다.

이번 현장은 벤이 이혼을 발표하고 처음으로 서는 공식석상이다. 벤은 남편인 W재단 이욱(35) 이사장과 지난해 말 이혼 조정 절차를 밟았다. 벤은 이 이사장의 귀책사유로 이혼을 결정하고, 딸의 양육권은 자신이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벤은 이 이사장과 지난 2019년 9월 열애를 인정하고, 2020년 8월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팬데믹 시기로 혼인신고만 했다. 이후 2021년 6월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2월에는 딸을 품에 안았다.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해 '180도' '열애중' '꿈처럼' 등 히트곡을 냈다. 최근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수진이 소속된 신생 기획사 BRD커뮤니케이젼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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