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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이틀 동안 최대 40㎜ 봄비

등록 2024.03.25 06: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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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봄비가 내리는 11일 오후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매화 나무 주변을 걷고 있다. 2024.03.11.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봄비가 내리는 11일 오후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매화 나무 주변을 걷고 있다. 2024.03.11.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전남에 이틀 동안 최대 40㎜ 봄비가 내리겠다.

2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흐리고 비소식이 예보됐다.

오전까지 0.1㎜ 비가 곳에따라 산발적으로 내리다 해안가부터 비가 시작, 오후부터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오는 26일까지 이틀 동안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비가 오면서 벌어진 일교차는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 낮 최고기온은 13~15도로 예보됐다.

전남 해상은 파도가 높이 치는 곳이 있겠다. 전남 모든 해상에서 1.5m 높이를 넘는 파도가 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전남동·서부남해앞바다는 파도가 최대 2.5m까지 높게 일겠다.

이밖에 오는 26일까지 전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55㎞에 달하는 강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며 "특히 강풍이 부는 해안가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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