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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봄비"…광주·전남 26일까지 최대 30㎜

등록 2024.03.25 18: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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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까지 10~30㎜

전남해안 강풍주의

[화순=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남 지역에 봄비가 내린 21일 오전 전남 화순군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화순캠퍼스 안에 심어진 산수유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다. 2024.02.21. leeyj2578@newsis.com

[화순=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남 지역에 봄비가 내린 21일 오전 전남 화순군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화순캠퍼스 안에 심어진 산수유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다. 2024.02.21.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와 전남에 26일까지 최대 30㎜의 봄비가 더 내리겠다.

2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광주와 전남에 전날부터 시작된 비가 26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전남남해안에는 오후 3시까지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30㎜다.

봄비가 내리면서 일교차는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6~9도, 낮 최고기온은 11~15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남쪽먼바다는 26일 오후까지 시속 30~60㎞의 강한 바람이 예보됐다. 또 전남 해상은 파도가 1.5~4.0m로 높게 일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기간으로 전남해안에서는 만조 시 저지대 침수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4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광주·전남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완도 23.2㎜, 광주 18.7㎜, 목포 18.2㎜, 강진 16.1㎜, 장흥 13.7㎜, 해남 13.3㎜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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