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관광공사, 중국 대규모 포상관광 단체 800명 유치

등록 2024.03.27 10:18: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올해 해외 관광객 400만명 목표 달성 신호탄

한국민속촌, 쁘띠프랑스 등 한류 체험

조원용 사장 직접 방문 축사도

[수원=뉴시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한국민속촌에서 열린 치맥 파티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2024.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한국민속촌에서 열린 치맥 파티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2024.03.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관광공사가 800명의 중국 대규모 포상관광 단체를 유치하며 올해 도내 해외 관광객 400만명 목표 달성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공사는 중국 광저우의 건강·보건 제품 판매 기업인 광저우원연생물과기유한공사 임직원 800명이 사내 포상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상관광 투어는 지난 25~29일 4박5일간으로, 이중 2박3일은 도내에서 체류하며 용인 한국민속촌, 가평 쁘띠프랑스, 이탈리아 마을 등을 방문, 한류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특히, 경기도의 자매 지역인 광둥성에서 대규모 관광객이 방한한 만큼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전날 한국민속촌에서 열린 치맥 파티에 참석, 축사를 통해 환영했다.

조원용 사장은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통해 경기도와 광저우가 더 큰 신뢰와 유대 관계를 이어 나가고, 특히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경기도를 찾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도내에 행사가 가능한 인센티브 베뉴(장소)를 꾸준히 물색하고, 특색있는 지역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해 이번 포상관광 투어 유치에 성공했다. 공사는 이번 방문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를 약 15억 원으로 추산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다음달 포상관광 투어 상품을 기획하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선제적인 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