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진학 "총선 승리로 거대 야당 폭주 막고, 군포 발전 완성"
출정식 갖고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돌입
[군포=뉴시스] 군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최진학 국민의힘 후보가 28일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을 본격화 했다. (사진=캠프 제공). 2024.03.28,[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에 출마한 국민의힘 최진학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시작 첫날인 28일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하는 등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관내 산본 로데오거리 중앙분수대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당직자 등 시민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최 후보는 “진정한 정권교체는 총선 승리를 통해서만 완성할 수 있다"라며 "민심의 잣대인 군포에서 이번 선거의 승리를 이끄는 가운데 민생을 외면하는 거대 야당의 오만한 입법 폭주를 막고, 야당의 폭거를 퇴출하자”라고 외쳤다.
이어 "평생을 살아온 소중한 군포시에 모든 경험과 역량을 바치고자 한다”라며 “군포 발전을 위해서는 운동권 투사나 낙하산 정치인이 아닌 다른 선택이 필요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포는 지난 12년간 지역을 잘 모르는 ‘낙하산 정치인’, ‘본인의 영달에만 관심 있는’운동권 정치인 때문에 발전이 저해되고, 망가졌다”라며 “검증된 ‘군포 전문가’ 최진학이 군포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간청했다.
아울러 “오로지 군포의 발전을 견인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데 매진해 신의와 보은의 정치로 보답하겠다"라며 "민생을 이롭게 하고 군포의 가치를 올리는 등 모두가 풍요로운 군포시 발전에 한 몸 바치겠다”라고 목청을 높였다.
중점 공약으로 ▲금정역 통합 환승 역사 개발 신속 추진 ▲경부선 지하화 조기 착공 ▲지하철 4호선 지하화 추진 ▲원도심 재개발·재개발 주력 ▲AI 첨단공업 단지 조성 ▲산본천 복원 ▲산본신도시 지능형도시 재건축 등을 공약했다.
또 ▲산본신도시 AI 지능형도시로 재건축 추진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회수 ▲대야미 송전탑 지중화 ▲산본 중앙공원지하주차장 건설 등도 공약에 포함했다.
군포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학 전공으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최 후보는 군포시 의회 2, 3, 4대 시 의원, 경기도의회 7대 도의원과 국민의힘 경기도 군포시 당협위원장을 지냈다.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희망 특별본부의 경기도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군포시장에 당선된 자당의 하은호 후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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