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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안산병 김명연 "당선되면 3선. 큰 예산으로 안산을 확 바꾸겠다"

등록 2024.03.28 21:39:42수정 2024.03.28 23: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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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선부광장서 출정식

핵심공약 '안산 재도약 프로젝트 V4' 제시

안산을 서정현 후보 출정식 참석 '필승' 다짐

[안산=뉴시스] 김명연 후보(사진 오른쪽)가 28일 출정식 현장을 방문한 안산을 서정현 후보(사진 왼쪽)와 승리를 다짐하며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사진=김명연 후보측 제공)2024.03.28.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김명연 후보(사진 오른쪽)가 28일 출정식 현장을 방문한 안산을 서정현 후보(사진 왼쪽)와 승리를 다짐하며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사진=김명연 후보측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안산시병 국민의힘 김명연 후보가 28일 오후 단원구 선부광장에서 출정식을 진행했다.

출정식에는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김재국 시의원, 선대위 주요 인사와 선거운동원 등과 함께 국민의힘 안산시을 서정현 후보도 참석, 김 후보와 필승을 다졌다.

김명연 후보는 "인구가 줄어드니 안산시민의 기가 죽는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이 머릿속에 있는데 지금 집이 낡았으니까 자꾸 밖으로 빠져나간다"며 안산의 인구감소를 우려했다.

그러면서 "안산이 1기 신도시 특별법에 포함돼 앞으로 안전 진단 면제, 용적률 상향 등 사업절차가 대폭 줄어든다"며 "더불어민주당의 반대가 있지만 이를 돌파해 빠르게 주거환경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연 후보는 "안산 재도약 프로젝트 V4를 들고 13일간 시민을 만나겠다"며 "이번에 당선되면 3선이다. 하고 싶은 일, 꼭 해드리고 싶은 일, 필요한 일을 초재선 때와는 다르게 큰 예산으로 빠르게 안산을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산 지역은 '제2의 호남'으로도 불리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이면서도 이례적으로 19대,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
[안산=뉴시스] 김명연 후보가 28일 단원구 선부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선거운동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명연 후보측 제공)2024.03.28.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김명연 후보가 28일 단원구 선부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선거운동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명연 후보측 제공)[email protected]


김명연 후보 선대위는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이 끝나는 9일까지 '안산 재도약 프로젝트 V4'를 홍보하며 단원구 구석구석을 누빌 예정이다. 안산 재도약 프로젝트 V4는 김 후보의 핵심 공약으로 ▲현대·기아 친환경차 안산공장 유치 ▲안산거주자 우선 청년·신혼 주택 2만 호 건설 ▲복합문화쇼핑몰 ’안산 스타필드‘ 유치 ▲반도체특성화고교 및 경기안산국제학교 유치 등이다.

한편, 김 후보는 4월 총선 첫 공식 선거일인 이날 출정식에 앞서 안산시 신길동 샛뿔삼거리 출근길 인사, 신길천 청소, '행복한 이동밥차' 급식봉사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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