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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돼지농장 화재, 1600여마리 폐사…8억대 재산피해(종합)

등록 2024.04.04 09: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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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

인명피해 없어…돈사 3개동 1809㎡ 불타

[괴산=뉴시스] 충북 괴산군 사리면 돼지농장 화재. (사진=괴산소방서 제공) 2024.04.04. photo@newsis.com

[괴산=뉴시스] 충북 괴산군 사리면 돼지농장 화재. (사진=괴산소방서 제공) 2024.04.04. [email protected]


[괴산=뉴시스] 연종영 기자 = 4일 오전 1시42분께 충북 괴산군 사리면 돼지 농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돈사에 있던 돼지 1600여마리가 불에 타 죽고 돈사 3개동 1809㎡를 태워 8억4729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장비 20여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약 3시간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불로 추정하고 '돈사에서 불꽃이 튀고 검은 연기가 피어오른다'고 신고한 손모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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