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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천으로 벚꽃보러 오세요' 야간에도 봄나들이객 호응

등록 2024.04.04 11: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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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제2교~원동교 1.2km 산책로 경관 조명 설치

충남 천안 원성천 인근 야간 벚꽃길. 사진=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천안 원성천 인근 야간 벚꽃길. 사진=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성천 벚꽃길이 봄나들이객에게 호응을 얻고있다.

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주야간 벚꽃길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원성천 벚꽃길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원성제2교에서 원동교까지 원성천 산책로 1.2km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하며 벚꽃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야간경관 개선사업으로 원성제2교부터 원성교까지 0.7km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밤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해보다 설치 구간을 넓혀 더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이달 중순까지 약 2주간 경관조명을 운영할 계획이다.

빛 공해 예방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오전 12시 이후에는 소등한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원성천을 야간명소로 조성해 천안시만의 특색있는 아름다운 야경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천안 원성천 인근 야간 벚꽃길. 사진=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천안 원성천 인근 야간 벚꽃길. 사진=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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