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 직원 걷기 행사 우승상금 300만원 기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건강도 챙기고 이웃사랑 나눔

[대전=뉴시스]대전국세청이 12일 대전청 대강당에서 봄맞이 건강 걷기 챌린지 시상식을 가졌다. 2024. 04. 12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지방국세청은 이달 1일부터 열흘 동안 직원들이 참여한 ‘봄맞이, 건강 걷기 챌린지’ 우승상금 3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900여 명의 직원들이 모바일 운동 어플을 통해 서로의 걷기 운동 결과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당초 예상한 챌린지 목표보다 300% 초과하는 결과를 달성했다.

챌린지 최종 결과 조사2국과 세종세무서가 최다참여상을 수상했으며 영동세무서가 최다걸음상을 각각 수상, 부상으로 수여된 상금 전액을 관내 복지기관에 기부하기로 했다.

신희철 청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직원들이 걷기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증진하는 것은 물론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대전지방국세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오롯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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