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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사랑의 PC' 기증

등록 2024.04.12 18:04:02수정 2024.04.12 18: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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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사랑의 PC' 기증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2일 인천시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정보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기증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불용 처리된 모니터와 데스크톱 등 전산장비 189대를 기증했다.

이 가운데 10대는 수도권매립지 주변 서구장애인정보화무료교육원에 전달해 소외계층 정보화 무료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인천시장애인정보화협회 서구지회장과 서구 장애인정보화무료교육원생 등이 참석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정보 격차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내용연수가 초과한 불용 전산장비를 기증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정보 격차가 없는 평등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추진 중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는 기관·기업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컴퓨터를 기증받아 수리한 뒤, 정보화 소외계층에 무상 보급하고 있다.

정보 격차 해소는 물론 내용연수가 지난 정보화기기를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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