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환영, 태안으로 오세요"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19~21일 수원 박람회 참가

맞춤 정보 제공해 도시민 유치

[태안=뉴시스]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지난해 4월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 태안군 직원들이 군 부스를 찾은 이들에게 군 정책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4.04.15.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충남=뉴시스]김덕진 기자 =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충남 태안군이 도시민을 직접 만난다.

15일 군은 자체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민 유치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귀농·귀촌 유치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3일간 센터에 상담 부스를 만들고 박람회를 찾은 이에게 군 정책을 알리는 맞춤형 상담을 펼치고 태안 대표 농산물과 가공품 전시, 주요 관광지 및 청년 정책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군은 내달 진행할 예정인 ‘태안군 귀농학교 1기’를 적극 홍보해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다.

군은 올해 추가로 예정된 세차례의 귀농귀촌 박람회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태안에서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상황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영농정착 기술·영농교육 ▲멘토링 현장교육 ▲귀농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 결과 군은 작년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유치지원 성과평가에서 전국 2위, 도내 1위를 기록해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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