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전북형 UAM 시범사업' 전북도·새만금개발청과 업무협약
전북도, UAM 실증·서비스 구축 및 육성 방안 연구용역
[서울=뉴시스] 15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전북형 UAM사업 업무협약 체결식’ 에서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 김정호 한화시스템 사업대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하민용 SK텔레콤CDO, 박서하 티앱모빌리티 부사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2024.04.15.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15일 전북형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K-UAM드림팀(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SK텔레콤·티맵모빌리티)의 일원인 한국공항공사는 정부의 UAM 시범운용지역 및 사업자 선정 공동 추진, 전북형 UAM 시범사업 및 상용화 추진 등 지역 내 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UAM 활성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UAM 버티포트와 교통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SK텔레콤은 기체 도입, 운항 서비스,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이동 수요 분석 등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 한화시스템은 UAM기체 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MRO)·교통관리 솔루션 개발, 티맵모빌리티는 통합교통서비스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개발·운영을 담당할 계획이다.
공동협약기관은 전북자치도는 이달부터 추진 중인 UAM 실증·서비스 기반 구축 및 관련산업 육성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내 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며, 새만금개발청은 UAM 운용개념을 도시설계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국비 확보,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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