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모아미래도1차 경로당 개소
“어르신 사랑방 역할 적극 지원”
[완주=뉴시스] 전북 완주군 용진읍 운곡지구에 위치한 모아미래도1차 경로당 개소식에 유희태 완주군수와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4.16 (사진= 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 용진읍 운곡지구에 위치한 모아미래도1차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16일 열린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성중기 완주군의회 의원, 경로당 이용어르신,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편의공간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새롭게 문을 연 모아미래도1차 경로당 경로당은 단지 내에 지어졌으며 면적 176㎡, 지상 1층 규모다.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로당 의무 설치를 규정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신규설치 등록 후 내부 정리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정식 개소했다.
모아1차 경로당은 노인회 회원 6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군은 운영비, 부식비 및 냉·난방비를 지원해 신규 경로당이 지역 노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성연 경로당 회장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협조가 있었기에 경로당을 개소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모아미래도1차 주민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경로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행정수도 용진읍 모아미래도1차에 거주하시는 어르신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로당 개소식에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지수 1위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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