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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석유 저장시설 상업운전 개시…연내 가스 저장시설도 완공

등록 2024.04.18 06:00:00수정 2024.04.18 06: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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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너지 터미널 활성화 속도

"석유公·SK가스 민관 협력 모범사례"

[울산=뉴시스]SK가스가 코리아에너지터미널에 건설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내부 전경. (사진=SK가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SK가스가 코리아에너지터미널에 건설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내부 전경. (사진=SK가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국내 에너지 터미널 활성화에 힘을 싣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완공된 울산 석유 저장시설에 첫 석유제품이 입고되며 상업운영이 개시됐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18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을 방문했다.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은 지난달 석유 저장시설에 해외 트레이더사 1곳을 유치했다. 이날 석유 운송선박이 도착하며 첫 석유제품(납사)이 입고됐다.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은 울산 남구 북항에서 건설되고 있는 석유·가스 복합터미널이다. 한국석유공사와 SK가스가 합작했으며, 지난해 12월 석유 저장시설이 완공됐고 연내 가스 저장시설이 완공될 계획이다.

이 실장은 "울산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은 공기업인 한국석유공사와 민간기업인 SK가스가 성공적으로 합작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라며 "아직 가스 저장시설의 완공이 남아 있는 만큼 안전규칙을 철저히 지켜서 공사를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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