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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과기부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 선정

등록 2024.04.21 13: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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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5개 광역지자체 참여

[대구=뉴시스]대구시청 산격청사. 뉴시스DB. 2024.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대구시청 산격청사. 뉴시스DB. 2024.0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대구, 부산, 울산, 경남, 경북)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제조업 인공지능(AI) 융합 기반 조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은 제조데이터 기반의 AI솔루션 개발·실증을 통해 제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AI 개발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제조업에 특화된 융합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조 AI 기반 조성 및 전환(AX)을 위해 ▲제조업 현안 해결을 인공지능 전환(AX) 랩 구축·운영, ▲제조데이터 기반 AI 기술 개발·실증 지원, ▲AI 솔루션 도입 컨설팅, ▲AI 표준 모델 시험·인증 지원 및 국내외 확산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각 지역 중점산업*의 생산 효율화를 위해 기업 수요 맞춤형으로 AI 기술 개발·실증이 지원된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솔루션 개발에 초점을 두고 제조 현장의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지역 간 교차 실증 및 솔루션 복합 실증이 향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를 시작으로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에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3년간) 총사업비 450억원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AI 기업과 제조기업(공급·수요기업 컨소시엄)은 다음 달부터 공모한 후 평가·선정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산업에 활용·융합하는 인공지능 대전환이 지역산업 경쟁력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와 현안 해결을 위해 산업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인공지능 융합 기술 혁신과 확산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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