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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해경, 300㎘ 이상 '기름 저장시설 6곳' 집중 안전점검

등록 2024.04.21 17:20:01수정 2024.04.21 19: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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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과 합동 실시

울진해양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해양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300㎘ 이상 기름 저장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진해경은 저장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비상계획서 이행 실태, 오염방지관리인 임무,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태세 및 기름 공·수급 시 안전관리 실태 등을 관계기관(지자체, 소방서)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후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안전 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점검 결과를 게시해 지속적인 이행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대규모 해양시설 해양오염사고는 작은 실수나 시설 결함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업장 스스로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사고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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