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흐리고 비…낮 최고 15~22도

"일시적 대기 불안정,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24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대기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일시적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동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낮까지 비가 오겠고, 경북동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내륙 5~20㎜, 울릉도·독도 10~40㎜, 경북동해안 10~30㎜다.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평년 4~11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평년 19~22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울진 15도, 봉화 16도, 포항 17도, 문경 18도, 안동 19도, 경주 20도, 대구 21도, 성주 22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3m, 먼바다에 2~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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