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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남해 용문사, 27일 제1회 한글 백일장 개최

등록 2024.04.2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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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남해 용문사, 27일 제1회 한글 백일장 개최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경남 남해군의 천년고찰 용문사에서 ‘제1회 용문사 한글 백일장’을 개최한다.

25일 용문사에 따르면 이번 백일장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용문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용문사는 이번 백일장을 통해 문학 사랑의 계기를 만들고 글쓰기의 즐거움을 참가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입시 위주의 교육 환경에서 메말라 가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과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 부문은 시와 수필 2개 부문이며 주제는 행사 당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문화상품권 30만원), 장원 2명(문화상품권 20만원), 차상 5명(문화상품권 10만원), 차하 7명(문화상품권 5만원), 장려상 15명(문화상품권 2만원) 등 총 30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용문사 주지 승원 스님은 “우리 학생들에게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발적이고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백일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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