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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말레이시아·태국에 무역사절단 파견 성과

등록 2024.05.14 21: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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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와 함께 소비재 통합 무역사절단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와 충남 아산시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 상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 서구청 제공) 2024.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와 충남 아산시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 상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 서구청 제공) 2024.05.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는 최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태국 방콕에 우수 중소기업 4개 사를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해 739만 달러(101억 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대전시 5개 자치구 가운데선 처음으로 충남 아산시와 함께 아시아 소비재 통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KOTRA 대전세종충남지원단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뷰티 및 생활용품 등 소비재 분야 기업이 참여했다.

서구에선 보아스테크, 정직한화장품협동조합, 오리엔탈소울, ㈜제이엠케이바이오헬스 등이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의 1:1대면 상담을 벌여 61건, 739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

서구는 무역사절단 파견 이후에도 안정적인 현지 안착과 현지 네트워크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해외 지사화 사업 지원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10개국 중 인도네시아에 이은 제2, 3위 경제 대국으로, K-뷰티 등 소비재 분야의 열기가 높아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꼽히는 곳"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이 국내외 어느 곳에서든 능력을 인정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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