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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곳곳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등록 2024.05.15 12: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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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15일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진행된 대한불교조계종 제 5교구 본사 법주사에서 정덕(왼쪽)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2024.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15일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진행된 대한불교조계종 제 5교구 본사 법주사에서 정덕(왼쪽)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2024.5.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충북 사찰들이 봉축법요식을 올리며 부처님의 자비심과 이타심을 되새겼다.

15일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는 법고시연, 타종을 시작으로 봉축법요식, 정덕 주지스님의 봉축사 낭독, 관불의식 순으로 진행했다.

정덕 주지스님은 봉축사에서 "불자 각자가 실천하는 작은 선행은 세상을 비추는 밝은 등불과도 같다"며 "주위 사람들과 주변의 사소한 것들의 소중함을 항상 생각하고, 자비의 실천에 앞장서는 불자가 되시길 부처님 전에 간절히 발원한다"고 설파했다.

그러면서 "마음이 평화로우면 행복한 세상은 이미 열려 있듯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행복한 세상을 함께 열어 가자"고 말했다.

봉축법요식이 끝난 뒤 점심 공양을 시작으로 부처님오신날 축하 공연, 점등 연화쇼(불꽃놀이), 회향식 등이 이어진다.

이날 봉축 법요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교육감, 최재형 보은군수, 신도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을 대표하는 법주사와 함께 도내 11개 시군에 산재한 사찰에도 온종일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려는 신도들이 북적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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