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 부터 힙합까지"시흥시 각종 감성 축제로 '들썩'
[시흥=뉴시스] '달콤 축제' 개최 안내 포스터. (포스터=시흥시 제공).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이번 주말을 정점으로 5월 한 달간 각종 축제로 들썩인다.
17일 시에 따르면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연다. 우선 거북섬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달콤 축제'와 마리나 경관 브리지에서 물길 따라 버스킹이 펼쳐진다.
19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가운데 시흥시 22개 디저트 업체가 총출동해 특별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마카롱, 케이크, 수제 쿠키 등 이번 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디저트가 선보인다.
보고 먹는 것뿐 아니라 직접 디저트나 소품 제작도 가능한 가운데 시흥시 대표 캐릭터인 해로·토로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디저트를 주제로 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준비돼 있다.
여기에 거북섬이 해양레저의 성지로 명성을 얻는 가운데 해양레저 체험도 즐길 수 있다. 18일 60호 수변공원에서는 카약과 바나나보트를, 마리나 계류장에서는 요트와 보트에 탑승해 볼 수 있다. 모두 현장 접수 가능하다.
또 유명 음악가가 함께하는 MBC 소풍 라이브 소풍이 거북섬을 찾는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시흥 듀엣가요제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박상민, 서지오 등 유명 가수가 함께하는 가운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콤하게 만든다.
[시흥=뉴시스] '힙한 페스티벌' 개최 안내 포스터. (시흥시 제공).
우리나라 레게음악의 대표주자 하하&스컬도 특유의 여유로운 음악적 색깔로 은계호수공원을 수놓는 가운데 MZ 대세로 떠오른 개그맨 윤성호도 함께하는 등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비보잉팀 와일드 몽키즈가 함께하는 무대도 열린다.
또 이날 오전에는 요가 페스티벌도 열린다. 8090 레트로 음악과 함께 신나게 뛰어노는 트렘폴린 점핑부터, 심신을 치유하는 위로 요가, 음악에 맞춰 진행하는 인사이드플로우, 맥주를 마시며 DJ와 함께하는 신개념 빈야사 요가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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