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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절기 '소만' 대체로 맑음…낮 기온 23~25도

등록 2024.05.20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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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지·북부 중산간 건조특보, 화재 유의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동시에 내려진 16일 오후 제주시 용담동 용두암에서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5.16.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동시에 내려진 16일 오후 제주시 용담동 용두암에서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5.1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월요일이자 본격 여름이 시작된다는 절기 '소만'인 20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평년 14~16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평년 21~23도)의 분포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각각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 산지와 북부 중산간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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