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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 폐막…"예술인들 열정 뜨거웠다"

등록 2024.05.20 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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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사진=의정부문화재단 제공)

[의정부=뉴시스]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사진=의정부문화재단 제공)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문화재단은 의정부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인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17일 경기도무용단의 ‘경기회연’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3일동안 약 20여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 마지막날인 1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조윤성트리오의 감미로운 멜로디로 모든 축제일정을 마무리 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1주년을 맞은 지난 2002년 시작돼 올해 23회째를 맞은 의정부음악극축제는 그동안 공연예술계의 이슈가 될 만한 우수공연단체의 작품 소개와 좋은 평가를 받은 공연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축제는 조금 짧은 기간이었지만 대·소극장 야외무대, 소극장 로비무대에 아마추어 공연단체부터 전문공연단체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구성해 신선한 젊은 예술인들의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 공연예술인들과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마당의 축제로 평가받았다.

축제기간인 3일 동안은 의정부예술의전당 주변에서 예술에 일상을 더한 문화시장 '아르츠마켓'을 함께 진행해 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앞으로도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품격있는 문화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 더 알차고 풍성한 의정부음악극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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