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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 청년농 육성 라오스와 교류 확대…K-농업교육 전파

등록 2024.05.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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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출 총장, 라오스 북부농림대학 부총장과 면담

정현출 한국농수산대 총장은 20일 학교를 방문한 암피반 숙산티 라오스 북부농림대학(NAFC) 부총장과 면담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농대 제공) 2024.05.20.  *재판매 및 DB 금지

정현출 한국농수산대 총장은 20일 학교를 방문한 암피반 숙산티 라오스 북부농림대학(NAFC) 부총장과 면담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농대 제공) 2024.05.20.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는 21일 라오스 북부농림대학(NAFC)과 인적 교류 및 청년농 교육개발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현출 한국농수산대 총장은 전날 학교를 방문한 암피반 숙산티 북부농림대학 부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농대의 우수한 농업교육 시스템을 라오스에 전수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한농대와 라오스 북부농림대학이 체결한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를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북부농림대학에서 수행 중인 공적개발(ODA) 사업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현출 총장은 "K-농업교육 노하우를 응축한 이론-실습 병행 교육과정과 농업현장에서 활동 중인 7500여명의 졸업생 네트워크 등 한농대가 지닌 강점을 활용해 라오스 북부농림대학과 건실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부터 시작하는 '개도국 청년 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라오스 등 개도국의 청년 농업인재를 육성하고 K-농업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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