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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휴양림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맛있는 하루

등록 2024.05.21 17: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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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국립산음자연휴양림서 '숲속 멍스토랑'

매주 토요일 4차례 진행, 견주와 반려견 위한 요리

[대전=뉴시스] 20일 강원 원주시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열린 반려견 동반 체험프로그램 '숲속 멍스토랑'에서 참가자가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20일 강원 원주시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열린 반려견 동반 체험프로그램 '숲속 멍스토랑'에서 참가자가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5일 경기도 양평군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2024년 국립자연휴양림 숲속 멍스토랑'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숲속 멍스토랑은 국립자연휴양림이 선보이는 반려견 동반 체험프로그램으로 특허청에 고유상표로 등록됐다.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운영된다.

반려견 동반 객실 숙박객과 사전 공개모집한 참가자 등 총 12팀이 국산 임산물인 고사리, 표고버섯, 산부추, 도라지 등을 활용해 견주와 반려견을 위한 요리를 만들고 즐긴다.

또 부대행사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종가시나무, 붉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로 만든 반려동물 천연 피부 개선제 시제품을 제공하고 산음자연휴양림 치유지도사와 함께 반려동물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현재 2∼4회차 참가자를 추가모집 중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반려견 가족은 국립산음자연휴양림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에 앞서 국립휴양림관리소는 지난 4월 사립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원주시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숙박객 및 이용객 26팀,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2차례에 걸쳐 숲속 멍스토랑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국립자연휴양림은 물론 반려견 동반 시설을 갖춘 공립자연휴양림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휴양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많은 국민들이 숲속에서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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