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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안면인식 '스마트패스' 국민·신한은행과 연계 사업 협약

등록 2024.05.22 16: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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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국내공항 최초 안면인식 기반 서비스

[서울=뉴시스]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스마트패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유구종(왼쪽에서 여섯번째) 운영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KB국민은행 곽산업(왼쪽에서 일곱번째)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 및 양 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5.22.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스마트패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유구종(왼쪽에서 여섯번째) 운영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KB국민은행 곽산업(왼쪽에서 일곱번째)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 및 양 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5.22.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 신한은행(행장 정상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지난해 7월 국내 공항 중 최초로 도입된 첨단 안면인식 기반 서비스로, 안면정보를 사전등록하면 출국장, 탑승구 등에서 여권,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 안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스마트 패스 이용시 출입국 절차 간소화 및 대기시간 단축 등 여객 편의가 개선되는 효과를 다변화해 시중은행으로 서비스를 활성화 하게 됐다.

현재 스마트패스 사전등록은 전용 모바일앱(ICN SmartPass) 또는 인천공항 내 셀프체크인 키오스크를 통해 가능하며,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KB스타뱅킹 및 신한SOL뱅크 앱에서도 사전등록이 가능해진다.

KB스타뱅킹과 신한SOL뱅크 앱은 각각 올 상반기와 하반기 중 스마트패스 사전등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올해 4월 기준 스마트패스 서비스 등록자는 188만명, 이용자는 약 129만명, 전체 출국여객 대비 이용률은 7.7%로, 공사는 이번 활성화 협약을 통해 스마트패스 이용률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은행 앱에서도 사전등록이 가능해짐에 따라 스마트패스 서비스가 한층 활성화되고 출국장 혼잡완화 및 여객편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를 디지털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하고 공항운영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여객편의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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