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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공백기 원빈, '태극기 휘날리며' 20주년 행사 불참

등록 2024.05.24 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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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포스터. (사진=빅픽쳐, 콘텐츠존 제공) 2024.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포스터. (사진=빅픽쳐, 콘텐츠존 제공) 2024.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14년간 공백기를 갖고 있는 배우 원빈(46)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재개봉 시사회에도 불참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개봉 20주년을 맞은 '태극기 휘날리며'는 재개봉을 앞두고 오는 30일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강제규 감독과 주연 배우 장동건은 이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함께 호흡을 맞췄던 원빈은 참석자 명단에 빠졌다.

2004년 개봉한 '태극기 휘날리며'는 1950년 6월, 두 형제의 갈등과 우애 그리고 전쟁의 비극을 그린 영화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다. 전쟁 영화로는 최초다. 장동건과 원빈은 각각 진태, 진석 역을 맡아 형제 연기를 보여줬다. 올해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4K 해상도로 리마스터링된 버전으로 6월6일 현충일에 재개봉한다.

원빈의 마지막 작품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다. 이후 상업광고 활동만 이어가고 있다. 2015년 배우 이나영(45)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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