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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어린이공연장, 음악 낭독극 '어린왕자'

등록 2024.05.25 11: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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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두차례

군산어린이공연장, 음악 낭독극 '어린왕자'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어린이공연장이 다음달 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음악 낭독극 '어린왕자'를 공연한다.

음악 낭독극 어린왕자는 정식 판매 부수 8000만 부가 넘게 팔리고, 160여개 언어로 번역되어 지금도 널리 사랑받는 작품 중의 하나이다.

이번 음악 낭독극은 생동감 넘치는 소설 낭독에 아름다운 음악 선율, 샌드 애니메이션이 더해져 오감을 자극하는 입체적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린왕자는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가 한 소년을 만나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알고 보니 소년은 자신이 사는 작은 별에 사랑하는 장미를 남겨 두고 세상을 보기 위해 여행을 온 어린 왕자였다.

어린 왕자는 몇 군데의 별을 돌아다닌 후 지구로 와 뱀, 여우, 조종사와 친구가 된다. 어느덧 여우와 어린 왕자는 서로를 길들여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꼭 필요한 존재’로 남는다.

이렇게 음악 낭독극 어린왕자는 어린이들이 순수함과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는 교훈을 연령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게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29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한 지정좌석제로 진행되며 1인 최대 4장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없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80년 넘게 사랑받아 온 생텍쥐페리의 세계적인 명작 어린 왕자를 새롭고 다채로운 방식이 접목된 공연"이라며 "어린이들과 어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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