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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성대염증 진단…대학축제 불참

등록 2024.05.26 16: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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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 제공) 2024.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 제공) 2024.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래퍼 지코가 성대염증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26일 "지코는 어제 연습 도중 목 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 진료를 받았다"며 "정밀검사 결과 성대 염증 진단을 받았고,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오늘 연세대학교 동문 아카라카에 불참하게 됐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코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코도 이날 팬 소통 커뮤니티 위버스에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부득이 공연을 하지 못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 기다려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끝까지 무대에 오를 수 있게끔 노력했으나, 시간이 경과될수록 가창 자체를 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다. 내 욕심만으로 허술한 무대를 강행하는 건 주최 측과 관객들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썼다.

지코는 지난달 26일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피처링한 디지털 싱글 '스폿!'(SPOT!)을 발매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KBS 2 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MC로 인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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