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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바다의 날 맞아 부산 곳곳 정화활동

등록 2024.05.28 17: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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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8일 가덕도 천성항 일대에서 연안정화 활동에 참여한 BPA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PA 제공) 2024.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8일 가덕도 천성항 일대에서 연안정화 활동에 참여한 BPA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PA 제공) 2024.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28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천성항 일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 10여명이 천성항 인근에 버려진 폐어구와 폐플라스틱, 생활 쓰레기, 해변에 방치된 스티로폼 등을 수거했다.

천성항은 오토캠핑장·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있는 친수공간으로, 캠핑을 즐기러 온 관광객이나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일반·생활 쓰레기 등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BPA는 2022년부터 해마다 천성항 일대에서 자체 연안정화활동을 벌여 인근 해안 쓰레기 수거를 통해 지역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천성항 정화 활동에 필요한 마대는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원했다.

BPA 일부 직원들은 같은 날 부산해양경찰서가 주최한 바다의 날 기념 해양보전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날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일대에서 부산시, 해군 등 유관기관 직원 100여명과 함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BPA 이상권 본부장은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이러한 행사를 개최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부산항 조성과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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