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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시설 사회복지사, 둔기로 원장 폭행…살인미수

등록 2024.06.15 12:46:01수정 2024.06.15 13: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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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시설 사회복지사, 둔기로 원장 폭행…살인미수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둔기를 휘둘러 원장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50대 사회복지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사회복지사 A(여)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14일 오전 9시5분 강화군 모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원장 B(50대·여)씨를 둔기로 폭행,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머리 부위 등을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구체적인 범행 경위에 대해서는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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