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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대청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기반 마련

등록 2024.06.16 17:51:15수정 2024.06.16 18: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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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대청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기반 마련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옹진군 백령도와 대청도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16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신영희(국힘·옹진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지질공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은 백령도와 대청도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법적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지질명소 보전 및 관리 ▲지질관광·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질공원 해설사 운영 ▲탐방객 안내시설 설치·운영 ▲지질공원 명칭·로고 사용 등 홍보 ▲지역주민 협력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개정안은 28일 인천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신영희 인천시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백령도와 대청도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인천시의 자연유산 보전과 지역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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