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일본 솔로 데뷔…'너의 목소리'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그룹 '2PM' 멤버 준호(23)가 일본에서 솔로로 데뷔한다.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준호는 7월24일 현지 첫 미니앨범 '키미노 코에'(너의 목소리)를 발표한다.

 앨범 수록곡(정식판 5곡·B판 8곡)은 물론 뮤직비디오와 재킷, 안무까지 모든 작업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뽐냈다.

 JYP는 "그간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 자작곡을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 능력을 인정받아온 준호가 2PM의 해외활동과 국내 활동 중에도 틈틈이 솔로 앨범을 준비했다"고 알렸다.

 준호는 앨범을 발매를 기념해 7월9일 삿포로부터 31일 도쿄까지 5개 도시에서 총 11회에 걸쳐 곳곳의 제프(일본 공연장명) 투어를 벌인다. 8월29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마무리 공연까지 포함하면 총 12회 공연한다.

 한편 2년 만에 국내 컴백한 2PM은 더블 타이들곡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와 '하.니.뿐.'을 부르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