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민일보 대표이사에 백승훈씨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민일보사는 3일 본사 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제10대 대표이사로 백승훈(56·사진) 상무이사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2014.01.03 (사진= 제민일보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민일보 제10대 대표이사에 백승훈 상무이사(56)가 선임됐다.

 제민일보사는 3일 본사 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12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한 진성범 대표이사 후임으로 백승훈 상무이사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백승훈 대표이사는 회사 운영방향으로 ‘도민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고품격 신문’으로 정하고 ▲기본에 충실한 강한 조직문화 정립 ▲변화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신문 제작 ▲비판과 칭찬의 형평성을 유지하는 정론구현을 제시했다.

 백 대표이사는 서귀포시 출생으로 제주제일고와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제주신문사에 입사하면서 언론계에 몸을 담았다.

 1990년 제민일보 창간에도 참여한 백 대표이사는 사회부차장, 정경부차장, 사회부장, 서귀포지사장, 편집부국장, 기획관리실장, 논설위원을 거쳐 이사·편집국장, 이사·논설위원실장, 상무이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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