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태권도 축제' 안양세계태권도한마당 29일 개회
【안양=뉴시스】 장태영기자 = 지구촌 최대 태권도 축제인 2017 안양세계태권도한마당이 29일부터 4일간 경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25회째는 맞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역대 최대 규모인 64개국 5732명의 태권도인이 참가한다.사진은 안양세계태권도한마당 포스터. 2017.07.26. (사진=안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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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5회째를 맞는 이번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역대 최대 규모인 64개국 5732명의 태권도인이 참가한다.
이번 세계태권도한마당은 겨루기 중심의 엘리트 대회에 탈피해 품새, 태권체조, 격파 등 13개 종목 68개 부문의 경연이 펼쳐지는 지구촌 최대의 태권도 축제다.
경연과 함께 다양하고 흥미로운 볼거리도 마련됐다.
29일 개회식에는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걸맞게 장애인과 비장애인 수련생이 펼치는 화합의 퍼포먼스와 대북공연 등 이색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태권도계의 전설들의 감동 스토리인 젊음의 향연, 태권 愛(애), 레전드 응답하라 등 총 4부로 구성된 액션 갈라쇼가 1시간 동안 열린다.
3일째인 30일 실내체육관 야외광장에는 브레이브 걸스, VAV, 모모랜드 등 인기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태권도 수련생들과 함께 하는 'King of Kick', 'Kick Master', 가상현실이 접목된 '태권 히어로즈'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세계태권도한마당은 태권도 수련생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꼐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라며 "화려한 태권도 경연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태권도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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