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필승' 민주당 울산시당 울주군지역 개편대회 개최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4일 울산 울주군국민체육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울주군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 및 개편대회가 열린 가운데 울산시장 예비후보들이 만세를 외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송철호·심규명·임동호 울산시장 예비후보. 2018.02.24. [email protected]
이 자리에는 시당 관계자들과 당원 등 1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구을)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시갑)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울산, 지역 내에서도 보수 색이 더 짙은 울주군에서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울산시당은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기초·광역의원들과 울주군수 예비후보 6명, 울산시장 예비후보 3명은 손을 맞잡고 승리를 함께 다짐했다.
송철호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1분 스피치를 통해 "전날 서울에서 열린 재경울산향우회 신년 교례회에 참석해 보수세력이 똘똘 뭉쳐 있는 모습을 보니 갈 길이 멀다 느꼈다"며 "울산을 광역시답게 만들고 적폐를 해소해 울산을 근본부터 바꾸는 새로운 혁명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4일 울산 울주군국민체육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울주군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 및 개편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2018.02.24. [email protected]
임동호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청와대의 부름을 거절하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사임한 건 더 이상 도망갈 수 없기 때문"이라며 "희망찬 미래를 울산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당원들과 함께 가시밭길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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