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금속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 거점센터'에 선정
전국에 3개대학이 선정됐고 정부와 민간은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126억(정부 72억원, 민간 54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고급 전문인력을 적기에 채용하기를 바라는 철강과 알루미늄, 타이타늄 업계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산학연계형 거점센터에서 5년간 220명의 석·박사급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이다.
충남대는 충청권 거점센터(센터장 한준현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알루미늄 철강 이종복합소재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한다.
거점센터는 산업계 요구 기반 금속소재 관련 석·박사 교육과정 운영 및 이수체계를 구축, 고급인력을 공급하고 학점교류제를 실시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동양AK코리아 등 10개 업체가 교과과정 개발에 참여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충남대 관계자는 "핵심인력 양성은 물론 철강산업의 새 도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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