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학위수여식…석·박사 등 1034명 배출
김향자 경운대 이사장이 학위수여식에서 치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운대 제공)
졸업식에는 김향자 재단이사장, 한성욱 총장, 졸업생,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운대 전용 이·착륙장 및 비행교육원, 항공운항학과 실습 생활관 등이 위치한 전남 영암군의 전동평 군수도 자리를 빛냈다.
졸업생과 학부모를 위한 졸업 포토존 등이 마련된 이벤트존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4년간 학생들의 수업장면과 학부모의 모습을 담은 깜짝 영상도 상영해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올해는 석∙박사 51명, 산업정보대학원 최고위관리자과정 28명, 학사 955명 등 총 1034명이 학사모를 썼다.
간호학과 김수경씨가 대학원 성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동현(임상병리학과)씨는 학과 성적 최우수상, 정경만(최고위관리자과정)·김은석(사회체육학과)씨는 공로상을 받았다.
한성욱 총장은 회고사에서 "20년 역사의 경운대가 이제는 국내 명문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명문대학의 반열에 올랐다"며 "이러한 자부심으로 훗날 다시 만날 때 서로에게 자랑스러운 경운인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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