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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식] 보이스피싱 예방공로 시민에 표창장

등록 2019.07.22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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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우리동네 시민경찰에 위촉된 시민 2명이 위촉장 수여 후 정재남(사진 왼쪽)서장 등과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군포경찰서 제공)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우리동네 시민경찰에 위촉된 시민 2명이 위촉장 수여 후 정재남(사진 왼쪽)서장 등과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군포경찰서 제공)

【군포=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경찰서에 ‘우리동네 시민경찰’이 탄생 했다. 22일 서에 따르면 서장과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 피싱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한 시민 2명에게 표창장 수여와 함께 시민 경찰에 위촉 했다.

 시민 경찰관 위촉과 함께 경찰 흉장의 모양을 본뜬 미니 뱃지를 전달 받은 역무원 A씨는 지난 6월, 범행 직후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도주 중인 보이스 피싱 피의자의 이동 경로를 뒤를 쫓는 형사들에게 실시간으로 연락했다.

또 이날 서내 어울림터에서 함께 시민 경찰에 위촉된 은행원 B씨는 지난 18일 보이스 피싱 인출책으로 보이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112신고하여 1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공로로 이날 위촉장이 수여 됐다.

정재남 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에 신속한 범인 검거와 함께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군포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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