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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의원, 군산 현안사업 목적예비비 270억 추가 확보

등록 2019.09.18 11: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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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 (사진=뉴시스 DB)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 (사진=뉴시스 DB)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바른미래당 김관영 국회의원(전북 군산시)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의 2차 목적예비비로 6개 사업에 270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확보된 사업은 ▲새만금 남북도로 사업 200억원 ▲전기택시플랫폼 및 한국형 차량개발 사업 30억7000만원 ▲영동상가 주변 하수관거 정비사업 10억원 ▲자동차 대체부품 상용화 사업 10억원 ▲중소형 선박기자재 품질고도화센터 구축 10억원 ▲수제맥주 특화사업 5억원 ▲선박 배기가스 저감장치 개발사업 4억3000만원 등이다.

이번 확보 사업 중 자동차 및 중소조선업 관련 사업은 총 4건으로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제맥주 특화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하는 옛 수협창고 1층에 공동제조시설 구축 및 영업장을 조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관광명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영동상가 하수관거 사업은 침체돼 있던 원도심 주요 상권을 살리기 위한 정비로 영동상가에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김 의원은 "지속해서 군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사업 확보에 매진할 것"이라며 "목적예비비로 확보된 사업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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