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식]시, '제3회 세종시 평생학습 나눔 한마당' 개최 등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설렘 있는 세종! 울림 있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리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학습의 결과를 공유하고 즐기는 평생학습 축제의 장이다.
올해 축제는 국가 및 세종시 평생학습 정책홍보관을 비롯해 관내 40여 개의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40개의 홍보·체험 부스를 통해 각 기관·단체별 평생학습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학습동아리 10팀의 성과 발표회와 청소년 댄스 경연, 청소년 '지(知)-식사회'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번 축제가 열리는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는 추억의 음악다방 및 놀이체험, 학습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온가족이 함께 평생교육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와 관련하여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평생학습 우수 사례로 선발된 개인과 사업 부문 각 1명, 체험수기 분야 4명, 문해 시화 분야 3명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평생학습 도시 비전 선포식’이 함께 열린다.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 프리마켓 운영
세종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오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일요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장터를 운영한다.
사회적경제 장터는 마을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26곳이 참여할 예정으로, 생산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홍보·판매하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체험서비스장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어린이 사회적경제 벼룩시장'과 '사회적경제기업 문화공연' 등이 열려 쉽고 재밌게 즐기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배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린이 사회적경제 벼룩시장은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 30개 팀을 모집해 실시되며, 판매금액 일부는 사회에 환원된다.
◇세종시, '시민주권 바로알기' 하반기 과정 개강
세종시는 11일 시청 여민실에서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주권대학 '시민주권바로알기' 하반기 과정을 개강했다.
시민주권대학은 시민참여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돕고 시민 의식 함양을 통해 주권자 시민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지난해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총 363명의 시민이 수강한 바 있다.
권역별 3개 반 170명이 참여하는 이번 하반기 과정은 상반기 과정보다 2시간 확대돼 그룹별 주민참여 의제발굴을 위한 현장 방문 등 참여형 수업이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개강식에 이어서는 황희연 시민주권대학장의 '시민주권시대 주민의 역할은?'이라는 제목의 특강과 세종시민주권회의 위원장인 최정수 교수의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 강의가 이어졌다.
시는 오는 11월 9일까지 총 5주간 14시간에 걸친 이번 과정을 통해 세종시의 이해, 자치분권과 주민자치회 정책, 주민참여 예산제 등에 대해 권역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시민주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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