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안 집중심의…단양군의회 “회기 중 모든 행사 불참”
8대 단양군의회 의원
【단양=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의회(의장 김영주)는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회기 중에는 모든 행사에 불참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늘어나는 지역행사 참가가 의정활동 중 가장 중요한 의안 심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판단해 회기 중에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
군의회는 회기 중 의안심의에 집중해 의원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를 견제하고, 당면 정책의 대안을 제시하는 의원으로 거듭나려고 이러한 합의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282회 단양군의회 2차 정례회는 오는 20일부터 12월20일까지 31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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