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초등학교 불 진화 중...학생 1명 연기흡입(2보)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12일 오전 경북 안동 강남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12.1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은혜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8분께 안동 정하동 강남초등학교의 2층짜리 체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4학년 여학생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유치원생을 포함한 학생 1000여명은 대피한 상태다.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12일 오전 경북 안동 강남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12.12. [email protected]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29대 등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체육관 공사 용접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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