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코믹 액션 '열혈형사' 6월 개봉

[서울=뉴시스] '열혈형사'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2020.05.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김인권 주연의 영화 '열혈형사'가 6월 개봉을 확정했다.

꼼수로 출세를 꿈꾸다 강제 유턴당한 날라리 형사 '동민'과 FM 형사 '몽허'가 실종 사건으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인권이 연기하는 '동민'은 허세가 많은 형사다. 그의 장기인 생활밀착형 코믹 연기, 동민과 공조 수사를 맡게 된 FM 형사 '몽허'(얀츠카)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김승현은 동민의 뒷수습을 전담하는 동료 '장 형사', 천이슬은 사라진 모델 '토야체'를 맡았다.

7일 공개한 포스터에는 기운이 범상치 않은 김인권의 모습이 담겼다.

헤어스타일부터 옷차림까지 느끼함을 장착한 그의 모습에서 형사다운 면모를 찾아보기 어렵고,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퍼~풱트하게 웃겨준다!'는 카피는 웃음이 사라진 극장가에서 예측불허의 재미를 선사할 코믹액션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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