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열분해유 제조공장 화재로 작업자 1명 화상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30일 오전 9시 26분께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상천리의 한 열분해유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6분 만에 완진됐다. 2020.05.30. (사진= 울산소방본부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30일 오전 9시 26분께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상천리의 한 열분해유 제조공장에서 폐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작업자 1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공장 내 모터와 냉각수탱크 등이 불에 타 1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6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해당 업체가 열분해유를 제조하는 곳으로, 소각로에 불을 넣으러 들어간 후 곧바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작업자의 진술을 토대로 폐가스가 누출돼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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