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유치원 온라인입학 '처음학교로' 서비스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30일부터 시작한다.
학부모가 유치원을 방문하지 않고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유치원에 지원하고 선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우선모집은 내달 2~4일 접수, 9일 추첨·결과 발표, 일반모집은 사전접수 16일, 본접수 18~20일, 25일 추첨·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본접수 기간 입원, 출장 등 인터넷 사용이 불가한 학부모들을 위해서 사전접수가 추가됐다. 우선·일반모집 각각 최대 3곳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반모집 추첨방식을 바꿔 중복 선발을 제한했다. 기존에는 1~3희망 유치원을 접수, 추첨을 통해 선발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1~3희망 유치원 모두 합격하거나 반대로 모두 탈락하는 문제가 있었다
시스템 기능 개선으로 접수 결과와 선발결과를 모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우선모집 자격인 국가보훈대상자 검증도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대전시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공정하고 편리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안착을 위해 유치원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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