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아파트 6층서 불…추락한 주민 1명 위독
[순천=뉴시스] 변재훈 기자 = 25일 오후 9시8분께 전남 순천시 가곡동 10층 규모 아파트 6층 세대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 A(28·여)씨가 추락,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하다. 또 실내 70여㎡가 대부분 타거나 그을렸다.
다른 세대 입주민 20여 명은 무사히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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